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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강남점 박정선 원장]골프엘보-테니스엘보 등 스포츠 손상의 효과적인 치료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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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직장인 P씨는 최근 냉장고 문을 열다가 팔꿈치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병명은 골프 엘보. 취미로 시작한 골프를 즐기다가 팔꿈치 부분에 스포츠 손상이 온 것이다.

 

선선해진 날씨에 골프나 테니스를 즐기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스포츠 손상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골프엘보/테니스엘보 진료인원은 2011년 58만 8천명에서 2015년 71만 7천명으로 22% 증가했다.

 

상과염으로도 불리는 골프엘보와 테니스엘보는 무리하게 손목을 사용하는 스포츠 선수들에게 주로 발생하지만 일반인들도 반복사용이나 손목 과부하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질환이다. 특히 갑자기 운동을 시작한 사람이나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들에게서도 쉽게 나타난다.

 

손목과 손가락을 움직이는 대부분의 근육이 팔꿈치 안팎의 작은 부분에 모두 붙어있기 때문에 힘을 계속 쓰게 되면 응력이 집중되어 통증이 시작된다.

 

팔꿈치 안쪽에 통증이 있는 경우는 골프엘보, 바깥쪽이면 테니스엘보는 해당 질환은 가벼운 증상일 때는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물리치료 등으로도 충분히 나아질 수 있다.

 

하지만 숟가락을 들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있다면 즉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심각한 경우 힘줄이 크게 파열될 수 있고, 만성통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손상된 힘줄을 재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관절과 근육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수치료, 손상 부분을 재생시켜주는 DNA주사치료, 세포재생을 자극하는 체외충격파 등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다.

 

도움말 : 화인통증의학과 강남점 박정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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